이화공영 주가 4대강 복원 관련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섬진강의 홍수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4대강 관련주들이 관심을 모으며, 이 중 대장주로 꼽히는 이화공영이 상한가로 마감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밝히면서, MB 정부에서 실시한 4대강 사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야당의 공세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4대강 복원 관련주 이화공영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동사는 1956년 주식회사 동지로 설립된 기업으로 1971년 이화공영 주식회사로 상호가 변경됨.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건설관련 면허를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음.
건축공사는 오피스, 학교, 제시설물 건설을 중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토목공사는 정수처리시설공사, 교량공사, 토지조성공사 등을 중심으로 한 공동도급이행방식으로 시행하고 있음.

이명박 대통령의 MB 정권이 들어 서기전 대운하 관련주로 이명박 대장주로 꼽혔던 이화공영입니다.

30배 오른 주가로 인해 이화공룡이라고 불리우기도 했었죠.

4대강 복원 관련주로 복귀해서, 오늘 4대강 관련주 중 유일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화공영의 시가총액은 1323억원이며, EPS는 14원이고, PER은 493.35배로 상당히 고평가된 주가로 보여집니다.

250일 최고가는 6960원이며, 최저가는 238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180.67% 오른 수치네요.

8월 11일 거래량은 1870만주 가량을 기록하며 29.96% 오른 6680원 상한가로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이화공영의 발행주식수는 1980만주 가량이며, 54.52%의 유통물량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주주로는 최삼규 외 2인으로 45.47%에 해당하는 900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네요.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38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억원, 당기순이익은 3억원으로 거의 제로 수익에 가까운 정도네요.

뭐 그래도 적자를 내는 기업보다는 낫겠죠.

4대강 복원 관련주 대장주인 이화공영이 상한가에서 풀리고, 계속 매물대가 나와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관련주들이 강한 흐름은 아니었습니다.

상한가 마감하였기 때문에, 내일 시초가 흐름은 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테마가 강해질지는 잘 모르겠네요.

시초가 강한 흐름 나오면 절반 정도 매도하여 수익 실현 하시고 나머지 절반으로 흐름을 보면서 대응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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