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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정화금 덱사메타손 코로나 치료제 승인이 미치는 주가

by story2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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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최초로 덱사메타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다는 소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의 사용을 승인하였고,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은 질병의 더 진행된 단계의 환자들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렘데시비르에 이어서 두번째로 덱사메타손을 코로나 치료제로 승인했었죠

대정화금은 덱사메타손의 필수 원료의약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시험용약품 및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오늘은 덱사메타손 코로나 치료제 승인이 미치는 대정화금의 주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대정화금 회사 개요

  • 대정화금은 1968년 창업되었으며, 2010년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시약 사업부문 및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음.
  • 일반, 분석, 진단, 특수 시험용약품 및 원료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내 또는 해외에 수출함.
  • 신규사업인 HPLC 및 고순도 용매의 경우 당사가 해외에 수출하는 물량은 Sample order에 불과한 실정이었으나 증류설비가 준공 및 정상 가동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

대정화금 주가 전망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꾸준히 시장의 관심을 받아온 대정화금입니다.

6월 25일 고점인 23950원을 찍고 윗꼬리가 달린 음봉으로 마감하여서 좋아 보이지 않은 캔들이었는데, 한달 뒤인 7월 31일 24050원으로 직전 고점을 깨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정화금의 시가총액은 1708억원이며, EPS는 855원, PER은 28.14배로 최근 코로나 관련주들이 폭발적인 상승을 한 것에 비해 주가가 낮아 보이며, 시가총액 또한 높지 않아서 꽤 센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250일 최고가는 2020년 7월 31일의 24050원이며, 최저가는 2020년 3월 19일에 기록한 7750원입니다.

7월 31일의 거래량은 313만주 가량이 거래되며, 전일 대비 5550원 오른 2405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대정화금의 총 발행주식수는 710만주 가량에 유동비율은 47.66%로 주식수도 적고 유통물량도 엄청 적은편이네요.

주요주주로는 송기섭 외 3인으로 52%에 해당하는 369.3만주 가량이 있으며, 자사주는 17200주가 있습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796억원 / 영업이익 104억원 / 당기순이익 61억원으로 매출액에 비해 이익률이 상당히 높은 강소 기업 느낌이군요.

 

유통물량이 적은 종목은 점상한가로 가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는 있으나, 반대로 상한가에서 엄청난 물량이 나와서 윗꼬리가 길게 생길 수 있어서 보유하고 있으면 스트레스를 가질 수도 있는 종목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어 좋은 수익 내고 나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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