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 주가 치매진단키트

메디프론은 체외진단기기 개발사 퀀타매트릭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치매 진단키트가 7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입니다.

 

메디프론의 치매진단키트는 혈액 내 다중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알츠하이머병 진단의 지표인 베타아밀로이드의 뇌내 축적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키트로 메디프론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줄 제품이며, 이를 통해 회사가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1상과 치매치료제 등 기존 파이프라인 개발과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장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가 설명했습니다.

 

메디프론의 주가와 치매진단키트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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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회사 개요

(주)메디프론 디비티는
알츠하이머성 치매(Alzheimer’s disease)와 신경병성 통증(Neuropathic Pain)치료제 및 진단기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의약(Clinical Stage biopharmaceutical) 기업입니다.

1999년 설립이래 신약개발의 결과를 그루넨탈, 로슈 등 Big Pharma에 license out하여 공동으로 개발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메디프론의 기술력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1997년 03월 설립되었으며, 2003년 0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 동사는 게이밍 휠등으로 특화한 유통사업과 포탈사이트등에 컨텐츠를 제공하는 컨텐츠 사업의 IT사업부문과 중추신경계 질병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사업부문을 영위함.
• 치매치료제인 베타아밀로이드 응집 억제제는 국내에서 직접 임상진행을 준비함. 알츠하이머 진단키트는 기존과 달리 프로토콜로 바이오마커를 추가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하였고, 현재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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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주가

3월 23일 저점인 1765원에서 8월 11일 고점인 6350원까지 4배 이상 상승한 주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재료는 바이오젠이 미국 FDA에 신청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카누맙(aducanumab)에 대한 신속승인 심사 요청을 승인하며, 치매치료제 개발에 매진해 온 메디프론이 부각 받고 있는 듯 하네요.

 

메디프론의 사가총액은 2265억원이며, EPS는 -60원으로 적자 기업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8월 11일 6250원이며, 최저가는 2020년 3월 23일 기록한 1765원입니다.

8월 11일 거래량은 313.8만주 가량이 거래되며 12.99% 오른 6090원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메디프론의 총 발행주식수는 3719만주 가량이며 이 중 77.12%가 유동비율 입니다.

주요주주로는 브레인콘텐츠 외 3인으로 21.82%에 해당하는 811.8만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디프론 실적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74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년 연속 적자지만 당기순손실의 폭을 줄이고 있는 점은 그나마 나은 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메디프론 주가 전망

오늘도 특별한 상관은 없는데,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FDA 승인으로 주가가 출렁이죠?

코로나 진단키트와 코로나 치료제가 같은 듯 다르게 주가 방향을 정하는 것을 보면서, 메디프론의 세력이 한두달에 한번씩은 알츠하이머 치매 관련 재료로 주가를 부양할 듯 보입니다.

 

시가총액이 2천억원대로 바이오 제약 기업들의 1-2조원에 비해 작은 편이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메디프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