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휘 학력 프로필

휴가 미복귀와 통역병 청탁의혹의 논란에 휩싸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재휘 학력은 스포츠 마케팅을 공부하기 위해 영국에서 유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이었던 이철원 대령(예비역)은 서씨를 평창 동계 올림픽 통역병에 선발하라는 외압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이철원 대령은 "추 장관의 아들이 카투사에 왔을 때 최초 분류부터 (압력을) 막았다. 그리고, 동계올림픽할 때 압력이 들어왔던 것들을 내가 다 안 받아들였던 것이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영어를 기본적으로 잘 해야 하는 카투사 출신에 영국 유학까지 한 서재휘는 올림픽 통역병에 적합한 스펙을 가졌지만, 청탁으로 인해 난감한 처지에 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재휘의 프로필은 나이는 27세이며, 결혼 사항과, 부인 아내, 학력 대학 대학교 등에 대해서 알려진바는 없으며, 현재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구단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백승권 전북 단장은 10일 “서씨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인턴십을 통해 2020년 2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입사했고 현재 근무 중”이라고 언급하면서 특혜 채용 논란에 대해 구단 측은 “특혜나 외압은 없었던 상황이다”고 밝혔습니다.

 

인턴은 홈경기 운영과 아울러서, 마케팅, 후원의 집 등 구단의 여러 보조 업무를 맡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재휘씨는 영국 런던에서 스포츠매니지먼트를 전공한 경험을 살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부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 중인 ‘스포츠산업 인턴십’의 일환에 지원을 했습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프로스포츠 각 분야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신청한 프로연맹 및 구단에 지원금을 교부한 상황이며, 채용 절차는 구단과 프로연맹이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선발을 한다고 합니다.
인턴 인건비(월 180만원)는 프로스포츠협회(130만원)와 구단(최소 50만원 이상)이 분담하고 인건비는 각 구단이 사정에 맞게 개별적으로 정한다고 합니다.

 

전북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2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할 사무국 및 유소년 업무 인턴 2명을 포함한, 회계 및 경리 인턴 1명을 뽑는다’고 채용 공고를 냈고, 인턴에 대한 자격 조건은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이며, 제외 대상으로 ‘채용 예정인 기업의 사업주와 직계비속과 더불어서, 형제자매 등 특수관계자’라고 명시했으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1부씩 포함한 자율형식이라고 기재했습니다.

 

서류 심사를 포함한 경쟁률은 60 대 1 정도였으며, 180여명이 지원을 했고, 서류심사를 거쳐 6명이 면접에 나서,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이 합격했다고 합니다.

서재휘씨의 아버지이자, 추미애 장관의 남편인 서성환 변호사가 전북 정읍 출신이라서, 구단 연고지 전주와 가깝고, 최근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번 인턴 취업에도 의혹의 눈길이 쏠렸다고 합니다.

 

백승권 전북 단장은 이런 의혹에 “외부의 부탁과 아울러서, 압력, 외압은 전혀 없었다. 서류에 가족 관계를 기재하는 항목조차 없었다" 고 밝히면서, "서재휘는 2월 3일부터 근무했는데, 그 이후에 가족 관계를 전해 들었던 것이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채용 과정이 블라인드로 진행돼 구단 직원들도 합격자 신상명세서를 작성한 뒤에야 서재휘씨의 어머니가 추미애 장관인 것을 알게 되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습니다.

서재휘씨는 전주에서 전북구단으로 출퇴근을 하는데, 구단 관계자들은 서재휘씨의 평가에 대해 “영어 구사 능력은 원어민 수준이다. 그리고, 일을 열심히 한다”는 평가이며, 정규직 전환 가능성에 대해  “근무 성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2018년 프로스포츠협회 인턴십이 시작된 이후 정규직 전환 사례는 없었던 것이다” 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