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사 파업의 이유에서 증시와 연결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의사 들은 파업 이유로 4대 악법 의료정책을 반대합니다. 라고 고지를 했습니다.
1.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합니다.
2. 공공의대 설립을 반대합니다.
3. 한방첩약 급여화를 반대합니다.
4. 비대면 진료 육성을 반대합니다.
이 가운데 4번인 비대면 진료에 관련된 분야가 원격진료 원격의료 분야입니다.
의사들의 반대가 있더라도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기 때문에 언젠가는 원격진료 분야도 활성화 되리라고 봅니다.
원격 의료의 대표적인 종목인 비트컴퓨터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비트컴퓨터 회사 개요
비트컴퓨터는 의료정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높은 분야인 U-health 시장의 선점과 해외 시장의 본격 공략을 통해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원격진료시스템 공급 1위업체로 U-health 시장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해외사업에 있어서도 태국, 일본,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미국, 몽골 등에 진출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컴퓨터 한 대로 밤새 씨름하는 사람들, 정보산업은 그렇게 시작해 왔습니다.
비트 역시 전산화, 소프트웨어가 생소하던 때부터 차곡차곡 기술을 집적시켜 오늘날은 정보산업 강국의 큰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금방 배워서 반짝 써먹는 기술이 아닌 기술의 깊이를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더 강한 IT대국을 위해 비트는 우리나라 정보산업과 함께 숨쉬고 함께 일합니다.
- 동사는 1983년 8월 15일에 설립되었으며 1997년 7월 4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 주요 사업으로는 의료정보사업, 디지털헬스케어사업 및 IT교육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3차 의료기관부터 1차 의료기관, 약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음. 의료정보사업은 그 특성상 타 사업분야에 비해 경기변동에 영향을 적게 받는 사업임.
비트컴퓨터 주가
정부에서 비대면 원격 진료 의료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3,680원에서 13,700원까지 1차 시세를 낸 후, 7월 14일 15,600원까지 고점을 찍은 후 조정 국면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매물대가 많은 박스권을 완전히 뚫어내지는 못하고 종가에서 자주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비트컴퓨터의 시가총액은 2,053억원이고, EPS는 427원이며, PER은 28.94배로 많이 오른 주가에 비해서 그리 과도해 보이지는 않는 주가네요.
250일 최고가는 2020년 7월 14일에 기록한 15,600원이며,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23일 기록한 3,68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235.60% 오른 수치입니다.
8월 26일 거래량은 5,602,804주를 기록하면서, 4.66% 오른 12,35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비트컴퓨터의 총 발행주식수는 1662만주 가량이며, 이 중 73.61%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조현정 대표 외 3인으로 25.33%에 해당하는 421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주는 1.06%에 해당하는 17.6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트컴퓨터 실적
2017년 기준 매출액 374억원 / 영업이익 61억원 / 당기순이익 71억원으로 나름 괜찮은 실적을 보유한 강소 기업 느낌입니다.
비트컴퓨터 배당금
2019년 비트컴퓨터는 배당을 했는데, 1주당 배당금으로 61원, 시가 배당율은 1.4%, 배당금 총액으로는 10억원 가량을 지급했네요.
비트컴퓨터 주가 전망
정부와 의사간의 강대강 대치로 인해 폭풍전야 같은 비트컴퓨터의 주가로 보입니다.
정부의 안대로 관철이 된다면, 비트컴퓨터의 상승도 보장이 되지만, 정부가 물러서면 원격진료가 언제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리스크가 크다는 것이죠.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어떻게 될 지 알수가 없으니 말이죠.
그래서 현재 매수의 입장 보다는 관망의 입장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기에 원격진료는 언젠가는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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