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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랩지노믹스 주가 전망과 진단키트 실적

by story2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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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코로나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신청 요청을 받았고, FDA승인 후 미국판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 초부터 엄청난 상승을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로 손꼽히면서 진단키트 주 상승을 주도한 측면이 있죠.

 

2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급락한 랩지노믹스 주가 전망과 진단키트 실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랩지노믹스 회사 개요

랩지노믹스는 유전자 분석을 바탕으로 질병의 효과적인 진단 및 새로운 진단법 개발을 통해 분자진단 시장과 함께 성장해 온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입니다.


인간 지놈 해석에 의해 절병의 메커니즘이 하나씩 밝혀짐으로써 질병의 조기 진단 뿐만 아니라 예방의학, 더 나아가서 맞춤형 치료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겠습니다.

 

  • 동사는 2002년 설립되어 체외진단서비스 및 체외진단제품의 개발 및 공급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임. 코넥스 시장에서 2014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함.
  • 동사는 자체 개발한 BI 플랫폼 기반 암 진단검사 서비스 'CancerSCAN'와 국내 최초 NGS 기반 NIPT 산전 기형아 검사 서비스 'MomGuard' 등을 제공 중임.
  • 연결대상 회사로 미국 생명공학 연구기업인 LabGenimics USA를 보유함.

랩지노믹스 주가

올해 초 5,000원대 초반이던 주가는 7월 31일을 57,800원을 정점으로 한풀 꺾여서 3만원 후반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하락한 점도 없지 않아 있죠.

 

랩지노믹스의 시가총액은 4,291억원이며, EPS는 94원이고, PER은 410.45배로 현 주가가 과도해 보이는 PER 수치네요.

250일 최고가는 2020년 7월 31일 기록한 57,800원이며, 250일 최저가는 2019년 10월 4일 기록한 3,98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867.34% 오른 수치입니다.

 

8월 26일 현재 까지의 거래량은 90.6만주 가량이 거래되며, 2.41% 오른 38,250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랩지노믹스의 총 발행주식수는 1121만주 가량이며, 이 중 87.61%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진승현 외 1인으로 11.05%에 해당하는 123.9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주는 1.14%에 해당하는 12.8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네요.

랩지노믹스 2분기 실적발표

랩지노믹스는 8월 12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기준 매출액은 49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78.99%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무려 200배 가까이 증가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보여줬지만,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600억원의 절반 수준밖에 달성 하지 못해서 주가는 10% 이상 폭락했습니다.

랩지노믹스 주가 전망

국내에서는 2차 코로나 팬데믹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아직 해외에서는 그런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들은 2분기에 최대 실적을 찍고,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된 이후에는 하향세를 접어들 전망인데, 2분기에 만족할 만한 실적을 올리지는 못했네요.

 

현재 바닥을 다지고 있기는 한데, 실적에 의한 주가 상승은 아마도 없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만 국내 상황에 따라서 팬데믹이 지속된다면 주가는 오르겠지만, 그 상승폭은 제한적이고, 급등 하더라도 세력의 농간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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