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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바이넥스 주가 전망과 코로나 CMO

by story2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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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설립된 순천당제약이 모태인 바이넥스가 오늘 상한가로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의약품 원부자재 공급 차질을 경험하면서 미국 등 해외에 편중된 공급선이 향후 다변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CMO(위탁생산) 수요 확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바이넥스의 CMO 생산규모는 송도공장 등 총 1만2000L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 후 CMO 수요 확대로 인해 현재 미가동 중인 오송공장 5000L 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오늘은 바이넥스 주가 전망과 코로나 CMO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죠.


바이넥스 회사 개요

  • 동사는 의약품 생산 및 생산품의 판매, 최근 제약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바이오의약품 생산대행을 하는 CDMO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함.
  • 2018년 3월 CAR-T 세포치료제 신규사업을 위해 미국 페프로민 바이오의 지분 10.30%를 확보함. 2019년 6월 (주)바이젠 주식매매로 지분 추가 취득함(취득후 지분율 90%).
  • 매출은 의약사업부 67.5%, 바이오사업부 32.2%로 구성됨.

바이넥스 주가

바이넥스는 제넥신이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 GX-19 개발에 참여중인 산학연 컨소시움에 참여하고 있어서 코로나 백신 관련주로도 꼽히는 종목입니다.

 

7월 8일 12,800원 부터 상승하던 주가는 어느덧 28,750원까지 올라 있군요. 적당한 조정기간을 거치고 난 뒤 나온 상한가라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바이넥스의 시가총액은 9,126ㅇ억원이며, EPS는 268원이고, PER은 107.30배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8월 25일 기록한 28,75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3일 기록한 6,09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372.09%가 상승한 수치입니다.

 

8월 25일 거래량은 29,929,561주를 기록하며, 29.80% 오른 28,750원에 상한가로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바이넥스의 총 발행주식수는 3174만주 가량이며, 이 중 87.17%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바이넥스홀딩스 외 2인으로 11.08%에 해당하는 351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고, 광동제약 외 1인이 5.01%에 해당하는 159만주를, 자사주는 1.74%인 55.3만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이넥스 실적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253억원 / 영업이익 113억원 / 당기순이익 84억원으로 준수한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2020년 예상 매출액은 1329억원 / 영업이익 141억원 / 당기순이익 108억원

2021년 예상 매출액은 1469억원 / 영업이익 184억원 / 당기순이익 142억원

2022년 예상 매출액은 1651억원 / 영업이익 229억원 / 당기순이익 179억원

 

으로 추정실적치가 해마다 우상향하는 좋은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바이넥스 목표주가

바이넥스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기관은 2개 기관으로 목표가로 17,25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미 목표주가를 훌쩍 뛰어넘은 주가를 기록중이어서 기관의 목표가는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바이넥스 주가 전망

바이넥스의 경우 상한가를 주로 기록하는 종목이 아니고, 우상향으로 주가를 높여오던 기업인데,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네요.

 

오늘 상한가 재료는 국내 한 바이오 회사가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증권가에서 나돌면서 CMO 기업과 리보핵산(RNA) 치료제 관련주들이 올랐는데요.

 

최근에 코로나에 스치기만 해도 폭등하는 종목이 참 많죠.

바이넥스의 경우 모더나와 위탁생산 계약을 맺어야 재료가 완성되는 부분이라, 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의 리스크가 커 보입니다.

 

뭐 계약 발표가 바로 날 가능성은 없으니, 주가의 흐름을 강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계약 실패의 리스크도 생각하시어 좋은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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