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주가 전망과 음압구급차

국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400명에 가까워진 가운데, 오텍은 음압특수구급차를 제작하는 사실이 시장에서 부각되면서 음압병실 관련주로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텍은 에어컨으로 유명한 캐리어 에어컨이 그룹 계열사로, 공조 전문회사인 캐리어의 기술과 오텍의 구급차 특장 전문기술을 융합해 2016년 국내 최초로 음압구급차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고 합니다.

음압구급차로 코로나 관련주로 부각된 오텍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오텍 회사 개요

오텍그룹은 ‘혁신을 위한 변화’를 선도합니다.

오텍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30,30 전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30,30,30 전략'은 '매년 30% 성장, 30% 상품 변혁, 30%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의 변혁'. 즉, 매년 기존의 것에서 30%씩 혁신해 변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오텍그룹은 누적 약 1,000억원 이상의 파격적인 R&D(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를 대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오텍그룹,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캐리어에어컨은 냉난방기기와 공조 관련 제품을 생산하며 캐리어냉장은 상업용 냉동냉장설비인 쇼케이스 등을 생산함.
오텍은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서 최첨단 한국형 구급차, 음압 구급차와 복지차량, 암검진 및 전문 진료차량, 특수 물류차량, 의료기기, 자동차부품을 생산.
내장/냉동탑차산업의 생산방식은 자동차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을 주변으로 하여 OEM생산 형태를 취하고 있음.

오텍 주가

오텍이라는 이름보다는 캐리어라는 브랜드로 더욱 유명한 곳이죠.

캐리어 에어컨을 보유하고 있는 오텍은 이동형 인공호흡기 제품도 있어서 인공호흡기 관련주로도 부각되어 있는 종목입니다. 음압차 기술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관련주로 볼 수 있네요.

오텍의 시가총액은 2239억원이며, EPS는 694원이고, PER은 20.95배로 실적이 괜찮은 종목으로 보여집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8월 21일 기록한 15,65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23일 기록한 6,68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117.81% 상승한 수치입니다.

외국인 한도보유율은 10.10%이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155.5만주 가량에 자본금은 77억원이고 대용가는 9,150원입니다. 8월 21일 거래량은 29,358,463주를 기록하면서 20.75% 상승한 14,55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오텍의 총 발행주식수는 1539만주 가량이며, 이 중65.78%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강성희 회 2인으로 28.27%에 해당하는 453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Scion Asset Management 가 8.62%에 해당하는 132.6만주 가량을, 자사주는 5.94%에 해당하는 91.4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텍 실적

오텍은 매년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중견기업입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9523억원 / 영업이익 305억원 / 당기순이익 142억원

2020년 예상 매출액은 1.13조원 / 영업이익 450억원 / 당기순이익 312억원으로 실적도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예상 매출액은 1.26조원 / 영업이익 549억원 / 당기순이익 297억원

2022년 예상 매출액은 1.4조원 / 영업이익 654억원 / 당기순이익 354억원

으로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는 오텍의 추정실적 컨센서스입니다.

오텍 목표주가

오텍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기관은 하나금융투자 한 곳이며, 21,2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상당히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습니다. EPS는 1490원이며, PER은 9.77배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오텍 배당금

오텍은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배당금을 지급해왔습니다.

2019년 기준 1주당 배당금은 130원이고, 시개 배당율은 1.2% 이며, 배당금 총액으로 18.8억원 가량을 지급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