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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이유와 반등시기

by story2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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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간 대한민국 시가총액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SK하이닉스가 최근 계속 되는 주가 폭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게 밀리며 시가총액 3위에 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미국이 화웨이에 제재를 가하면서, SK하이닉스가 화웨이에 납품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악재소식에, 엎친데 덮친겪으로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R&D센터 4층서 근무하던 사무직 직원, 오전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층 전체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즉각 귀가 조치시켰다고 합니다.

 

다만, 확진자는 반도체 공장에 출입하지 않는 사무직 직원이기 때문에 공장 가동에는 전혀 차질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이유와 반등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sk하이닉스 회사 개요

SK하이닉스는 83년 현대전자로 첫 출발한 이후 수많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으로 전진하며 글로벌 반도체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회사’라는 Vision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술’은 사회 변화의 근본이자,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반도체는 그 기술의 핵심 요소로, ICT 산업의 동력이자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는 날로 빠르게 변화하는 ICT업계의 흐름과 불확실성에 대응해 복잡 다양해지는 고객 Needs를 연구하고, 시장에 한 발 앞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술 한계를 넘어선 성능 확보와 차세대 제품 협력을 통해 공급자를 넘어 가치를 창조하는 파트너로서 고객 관계를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SK그룹의 일원으로서 재무적 성과(Economic Value)와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동시에 창출하는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을 추진하며 우리 사회와 인류를 향한 변화에 앞서가겠습니다. SK하이닉스를 믿고 함께 해주시는 주주와 고객, 협력사, 정부와 주민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을 잊지 않고 기대를 넘어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지지선을 모두 깨버리면서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는 SK하이닉스 주가네요.

코스피와 코스닥 업종 지수가 모두 하락하면서 SK하이닉스의 하락폭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52조원 가량이며, EPS는 2,766원이고, PER은 25.89배 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2월 17일 기록한 106,000원이며,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65,800원으로 최저가 대비 최고가는 8.81% 상승한 수치라 얼마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8월 20일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447.4만주 가량이 거래되며, -4.67% 하락한 71,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총 발행주식수는 7.28억주에 유동비율은 73.39%입니다.

SK텔레콤이 대주주로 20.07%에 해당하는 1.46억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은 11.3%에 해당하는 8224만주 가량을, 자사주도 6.04%에 해당화는 4400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일은 2020년 7월 23일로 공시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0년 2분기 실적
매출액 8.6조원 / 영업이익 1.94조원 / 당기순이익 1.26조원으로 전기실적에 비해 영업이익은 143%, 당기순이익은 94.8% 상승하였고, 전년 동기대비보다는 영업이익이 205.3%, 당기순이익은 135.4% 성장으로 좋은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2019년 실적이 워낙 좋지 않았기에, 2018년 수준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 목표주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기관은 23개 기관으로 투자의견은 3.96에, 목표주가의 평균가는 110,478원으로 현 주가대비 50% 이상 상승해야 하는 수치네요.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제시한 기관은 유안타증권으로 한달전 14만원을 목표가로 제시하였고, 가장 적게 제시한 기관은 상상인이 91,000원, 유진투자가 98,000원으로 두 기관만 10만원 밑의 목표주가를 설정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코로나 재 확산 조짐이 보이면서 2차 팬데믹이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전망에 대한민국 증시가 많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1차 코로나 팬데믹때, SK하이닉스의 최저점은 65,800원이었습니다.

이 가격까지 내려와서 쌍바닥일 찍고 올라갈지, 아니면 저 가격마져 무너질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다만 현재의 상황은 코로나가 확산되고, SK하이닉스 매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화웨이로의 수출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어서 SK하이닉스의 상황은 1차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 상황이 좋지는 않아 보이네요.

 

화웨이로 수출이 막힌다면 단기적으로는 매출에 타격을 입겠지만, 화웨이의 자리를 다른 중국기업 또는 한국이나 외국기업들이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높으므로, 중장기적으로는 큰 타격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지금은 손절시기가 늦었으므로, 손절보다는 중장기적으로 보유의 관점으로 봐야할 듯 하고, 매수를 타진 중이신 분들은 65,800원을 기준점으로 7만원이 깨지면 조금씩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듯 보입니다.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전망은 지금 현재의 주가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기적으로는 꽤나 시련을 겪고 난 뒤에 주가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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