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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바이오스마트 진단키트와 주가 박혜린

by story2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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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마트 박혜린 회장은 에이엠에스바이오, 옴니시스템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데, 에이엠에스바이오가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시간 안으로 100%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바이오스마트의 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진단키트 대장주 엑세스바이오 다음 가는 진단키트 관련주로서 잘 나가다가 오늘 급락하고 있는 주가입니다.

바이오스마트 주가는 왜 급락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바이오스마트 회사 개요

  • 동사와 종속회사는 신용카드 제조업, 화장품 생산, 판매업, 바이오, 분자진단업,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함. 한생화장품, 라미화장품, 오스틴제약, 시공사 등 7개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 매출은 신용카드 제조업 40.89%, 화장품 10.19%, 프린팅 장비 1.17%, 의약품 29.22%, 주류 결제 4.77%, 서적 17.5 등으로 구성됨.
  • 여주, 안산 등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음.

바이오스마트 주가 전망

7월 31일 6800원대에서 시작한 주가는 8월 11일 16250원으로 2.5배 상승한뒤 오늘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러시아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 미국 증시의 조정기, 수젠텍과 랩지노믹스 등 진단키트 관련주들의 예상보다 훨씬 낮은 실적 등의 복합적인 요소로 하락이 예견 되었습니다.

 

바이오스마트의 시가총액은 2451억원이며, EPS는 1107원이고, PER은 10.75배로 괜찮은 수익을 내는 회사인데, 현 주가도 높아보이지는 않고 오히려 낮아보입니다.

8월 12일 거래량은 현재까지 201만주 가량이 거래되며, -19.21% 내린 12200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바이오스마트의 발행주식수는 2008만주 가량이며 72프로 가량이 유통물량입니다.

주요주주로는 박혜린 회장 외 4인으로 466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고, 자사주는 88.9만주 가량이 있네요.

 

2019년 실적은 당기순이익이 199억원으로 상당히 좋은 성과를 기록했네요.

다만 이 실적이 2019년 3분기에 거의 대부분 나온 것이라, 올해 실적은 2018년이나 2017년 수준이 아닐까 보입니다.

 

현재 진단키트 대장주인 엑세스바이오도 버티고는 있으나, 오늘 하락추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오스마트는 2등주이기 때문에 엑세스바이오 주가를 따라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11460원 가량이 10일선인데,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1만원의 라운드 피겨값, 8850원의 20일선 값 까지 3개 단위로 반등을 이루지 못한다면, 계속 밀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젠텍의 하락에서 보듯, 생각보다 진단키트의 매출액이 많지 않다는 점이, 아직 판매도 못한 진단키트 관련주들 주가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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