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 청문회 프로필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재산 신고 누락, 법무법인 출자 논란 등 야당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한 박범계 의원이 대응이 어떨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월 25일 오전 10시 국회 회의실에서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립니다.

법사위 소속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대전 유성구에 보유한 105㎡ 아파트(이후 매도)와 4천만원대 예금(2013년 새롭게 신고)을 신고하지 않은 바 있고, 충북 영동군의 선산 임야(2만1천238㎡)의 지분 절반을 1970년 상속받아 보유하고 있으나, 2012년 의원 당선 후 지난해까지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한편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검찰총장 일가 수사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수사에 대해서는 “정치적 목적의 수사라는 비판이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실이 박 후보자에게 제출받은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을 보면, 박 후보자는 윤 총장 일가 수사와 관련해 “장관에 임명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한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적절히 지휘·감독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유죄를 선고받은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 "법원 확정판결은 존중돼야 하지만 검찰 수사 과정에 여러 의혹이 제기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을 '권력형 성범죄'로 평가하느냐는 질문에는 "최근 관련 사건에서의 법원 판결을 존중한다.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이 안타깝다"고 했고, 성추행 피해자의 '피해호소인' 호칭 논란에 대해서는 "피해자 호칭 논란을 야기하는 행위는 더 큰 심적 고통을 가하는 행위"라고 답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재산환수 절차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재산 확보 방안을 강구하는 등 추징금이 조속히 완납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하며, 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와 관련, "능력과 자질, 업무성과를 공정히 평가해 인사한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박범계 프로필

나이 : 59세 (만 57세)
출생 : 1963년 4월 27일, 충청북도 영동
소속 :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가족 : 슬하 2남

 

박범계 학력 대학교

- 연세대학교 법학 학사
- 한밭대학교 경제학 학사

 

박범계 경력 이력 사항

2020.07 ~
제21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2020.05 ~
제21대 국회의원 (대전 서구을/더불어민주당)

2018.10
제20대 국회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위원

2018.10 ~
더불어민주당 생활적폐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

2018.07
제20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2018.02 ~ 2018.08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2018.01
제20대 국회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간사

2017.08 ~ 2018.06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위원장

2017.07 ~ 2018.02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017.05
제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17.05 ~ 2017.07
더불어민주당 제1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2016.11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간사

2016.06 ~ 2017.09
제20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2016.07
제20대 국회 정치발전 특별위원회 위원

2016.05 ~ 2020.05
제20대 국회의원 (대전 서구을/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