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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주사 사망

by story2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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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20일 독감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이 숨져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의 17살 고등학생이 독감백신을 맞은 지 이틀 만에 숨지고, 전북 고창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3번째 독감 백신 주사 사망자입니다.

대전 독감 백신 주사 사망자의 유족측은 독감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측은 “아버지는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 등 기저질환이 없었다”며 “밭일은 물론 종종 도배일을 나갈 정도로 건강했다”고 말했고, 이어 “아버지는 오전 10시쯤 독감 백신 접종 후 집으로 귀가했고, 1~2시간 만에 쓰러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카가 오후 2시에 아버지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낮 12시쯤 벌써 사망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모로 건강이 염려되는 데다가 정부가 무료로 독감 백신을 접종한다고 하니 독감 백신을 맞으러 가셨다”며 “아버지가 평소와 다르게 한 행위는 독감 백신 접종이 유일하다”고 했습니다.

대전 서구 한 관계자는 “사망한 남성이 고혈압이나 당뇨 등 기저 질환이 없고, 건강한 상태에서 백신을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의원에서 접종할 때도 아무런 문제가 없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독감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 관계가 확실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상온 노출’이나 ‘백색 입자’ 백신 사태까지 겹쳐 백신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 인천 17세 고등학생 독감 백신 주사 : 신성약품 조달 백신
2. 전북 고창 70대 여성 독감 백신 주사 :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
3. 대전 80대 남성 독감 백신 주사 :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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