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뉴딜 정책을 등에 업고 수소차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 유니크는 현대차 수소차 부품 관련 업체로써 국내 대표적인 수소차 관련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도 수소차에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는데, 유럽연합 EU의 수소 육성전략(Towards a hydrogen economy in Europe: a strategic outlook)에 따르면, 수소 관련 시장의 크기를 올해 20억유로에서 2030년 1400억유로로 확대해 1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규모 초기 투자를 단행해 2년내에 그린수소의 제조단가를 그레이 수소 수준으로 낮추며 수소의 국제 거래시장을 만들고, 또 'Clean Hydrogen Alliance'를 출범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수소 트럭 업체 니콜라도 최근 GM과의 계약으로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소차 관련주 유니크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유니크 어떤 회사?
1971년 창사한 유니크는 일반시계 제조 기업에서 시작하여, 자동차용 시계, 시가라이터, 센서, 배기가스저감용 밸브, 자동변속기용 솔레노이드 밸브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 기업으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유니크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여, 고객이 감동하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치를 창조하여, 인류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세계 일류기업으로 나아가겠습니다.
- 동사는 1976년에 설립, 김해 제조공장에서 20여종의 차량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199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 자동변속기의 핵심부품으로 밸브바디의 유압을 조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유압솔레노이드 밸브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여 현대/기아자동차, 현대트랜시스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의 약 70% 이상을 점유 중임.
- 2002년부터 청도유니크부건유한공사를 설립하여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 중임.
유니크 주가
4월 말부터 6,000원대의 박스권에 진입한 주가는 8,500원 사이까지 매물대를 만들면서 4개월 여동안 지속되어 왔습니다.
9월 10일 장대양봉으로 박스권 매물대를 뚫으면서 원활한 흐름을 예상케 하는 차트입니다.
유니크의 시가총액은 1,706억원이고, EPS는 216원이며, PER은 40.88배를 기록중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9월 10일 기록한 8,82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23일 기록한 3,005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193.51% 상승한 수치입니다.
유니크의 총 발행주식수는 1932만주 가량이며, 이 중 62.59%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안영구 외 13인으로 37.41%에 해당하는 722.7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어서 대주주의 비중이 이상적인 느낌이 드네요.
유니크 실적
유니크의 실적은
2017년 기준 매출액 2,352억원 / 영업이익 42억원 / 당기순이익 33억원
2018년 기준 매출액 2,131억원 / 영업이익 0억원 / 당기순이익 23억원
2019년 기준 매출액 2,249억원 / 영업이익 31억원 / 당기순이익 42억원
으로 이익률이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흑자를 내는 기업입니다.
유니크 주가 전망
유니크는 그동안 수소차 관련주로 크게 부각된 종목이 아니므로, 당분간 좋은 흐름 유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오늘이나 단기적으로 10,000원대에 종가를 안착시켜 놓은 다음에는 2019년 1월 최고점인 13,900원을 깨러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단기적으로 나쁠 것이 없는 흐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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