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토젠 주가 전망

싸이토젠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는 암세포인 혈중종양세포(CTC)를 포집해 암을 진단해주는 기업으로 한국 기업 16곳,외국에선 30곳 이상의 기업이 동사와 동반진단 계약을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ASL' 저해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기업 큐리언트와도 동반진단 계약을 맺었고, 연말 임상 신청을 예정하고 있는 한국의 한 회사와도 진단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몇 군데에서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주가의 흐름이 좋습니다.

 

또한 싸이토젠은 피 한 방울이면 암 유전자를 찾아주는 서비스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써모피셔 등 글로벌 회사 두 곳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CTC 분석을 통한 것인데 6개월 뒤 개발이 완료되면 이들 회사를 통해 허가 및 판매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싸이토젠의 앞날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싸이토젠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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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은 어떤 회사?

싸이토젠의 기술은 액체생검이라고 피 한 방울로 암을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살아있는 CTC 검사 방식을 상업화한 회사는 싸이토젠이 유일하며, 싸이토젠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제약회사 다이이치산쿄와 동반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다이이치산쿄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표적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고, 서울대로부터 뼈로 전이되는 암세포의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특허를 사와서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별도의 랩을 신설, 신약 개발에 나설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 동사는 2010년에 설립된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 업체로, 2018년 코스닥시장에 기술특례 상장함.
• 액체생검은 암을 진단할때 조직생검 대비 안전성, 편의성, 검출력 등의 장점을 가진 방법이며, 바이오마커로 CTC, 엑소좀 등이 활용되는데 동사는 CTC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함.
• CTC를 손상 없이 포획할 수 있는 고밀도 미세다공칩(HDM chip)을 개발하였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 수준의 CTC 배양에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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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주가

8월 21일 11,600원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주가는 5일선을 타고 흐르다가, 10일선 지지를 받으며, 7거래일간의 조정을 거친 후 오늘 시초가를 갭상승을 띄우며 상한가로 들어간 모습의 주가입니다.

 

싸이토젠의 시가총액은 1,625억원이며, EPS는 -735원으로 적자기업입니다.

다만 바이오 제약사 치고 적은 시가총액이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9월 10일 기록한 28,85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6,80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324.26%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10일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1,133,936주를 기록하며, 29.95% 오른 28,850원에 상한가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싸이토젠의 총 발행주식수는 5,633,864주이며, 이 중 유동비율은 78.33%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전병희 외 2인으로 20.49%에 해당하는 115.4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진욱씨가 10.93%인 61.58만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싸이토젠 실적

싸이토젠의 실적은

2017년 기준 매출액 2억원 / 영업이익 -28억원 / 당기순이익 -26억원

2018년 기준 매출액 12억원 / 영업이익 -26억원 / 당기순이익 -26억원

2019년 기준 매출액 8억원 / 영업이익 -45억원 / 당기순이익 -41억원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싸이토젠 주가 전망

개인적으로 실적이 없는 바이오 제약주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우선 실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10여년째 실적이 없는데 시가총액은 수조원이 넘기에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싸이토젠도 역시 실적은 없으나, 시가총액이 1600억원대로 적은 편이기에 없어도 그만인 돈 정도를 투자해볼만한 가치는 있는 듯 보입니다.

 

오늘 시초가에 16% 갭을 띄우고 상한가에 들어갔기에, 미국 증시 폭락 같은 사유가 없다면 내일도 강한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좋은 주가 흐름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