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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목사 프로필 이승국

by story2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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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목회자 설문조사를 하면 늘 이재철 목사가 1위로 꼽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재철 목사는 울림이 깊은 영성과 투명하고 사심 없는 교회 운영으로 교계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인물이었고, 정년 퇴임 후에는 경남 거창의 해발 560m 산골로 가서 사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원로 목사라는 타이틀로 지속적으로 교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목사님이었습니다.

2018년 11월 18일 이재철 목사의 퇴임 설교에서 "여러분은 지금부터 이재철을 거침없이 버리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새로운 차원의 은혜를 원하신다면 이재철을 버리시되, 적당히가 아니라 철저하게 버리셔야 합니다." 당부했습니다.

이재철 목사가 일군 합정동 양화진의 100주년기념교회는 당시 교인 수가 1만3000명이었고, 13년 4개월에 걸쳐 손수 일구어낸 교회는 등록 교인 수가 아니라 출석 교인 수니까 굉장히 큰 규모의 교회로 일궈낸 것입니다.

이재철 목사님은 담임목사 시절에도 자신의 월급을 교인들에게 모두 공개했는데, 담임목사와 부목사 간의 월급 차이는 고작 10만 원이었습니다.

"한반도 어느 곳이든 평당 10만 원짜리 땅이 나오는 곳을 생의 마지막 정착지로 삼아서 보내겠다"고 했던 평소의 철학대로 퇴임하자마자 거창 산골마을로 갔습니다.

 

싱어게인의 30호 가수가 나왔을때, 평가단의 평가는 서태지가 처음 나왔을때 처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음악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라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싱어게인 30호 가수 이름은 천재 이승윤으로 평가 받는데, 이승윤은 이효리의 ‘치티치티뱅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불렀을 때 심사위원석은 난리가 났습니다.

30호 가수의 음악은 기존의 패러다임에 갇혀 있지 않고, 쉽사리 이름표를 붙이기가 어려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이었습니다.

30호 가수의 노래에는 ‘자유로움’이 있습니다. 어떠한 틀, 어떠한 공식, 어떠한 시선에 갇히지 않는 야생의 날개. 그 날개를 퍼덕이며 그가 토해내는 건 ‘나만의 소리’입니다.

30호 가수 이승윤의 아버지는 이재철 목사님 이었습니다.

이승윤의 자유로움은 무엇이든 스스로 한 사람, 실수조차도 스스로 한 사람이 결국 갖게 되는 게 ‘자기만의 영혼’입니다.

자기만의 소리로, 자기만의 춤으로, 자기만의 영혼으로 노래하는 가수, 그런 장르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라서 진행자가 묻자 30호 가수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30호! 입니다.” 제게는 이렇게 들렸습니다. “나만의 영혼!”

 

 

 

이재철 목사 프로필

이름 : 이재철
직업 : 목사
나이 : 73세
출생 : 1949년, 부산광역시


이재철 대학교 학력

~ 1988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학 학사


이재철 경력

2005.07 ~ 2018.11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

1998
스위스 제네바 한인교회 목사

1988
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1974
홍성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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