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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스제이케이 상장폐지 주가 전망

by story2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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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케이가 서울 회생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고 30일 공시를 하면서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됩니다.
에스제이케이는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개시하며, 상장 폐지일은 12월 11일입니다.

에스제이케이의 파산선고는 1996년 7월 코스닥시장이 개설된지 만 24년여만에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사가 상장이 유지된 상태에서 파산선고를 받은 사태입니다.


파산 사유는 단 5억원의 채무를 상환하지 못한 것입니다.

에스제이케이의 거래정지 전 종가 기준 주가는 498원, 시가총액은 66억원에 불과하며, 올 3분기 말 분기보고서 기준 3900여명의 소액주주들이 79.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장된 상태로 파산선고를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인데, 코스피에서는 몇차례 있었습니다.

최근 20년간 코스피 상장사 중에서는 지비에스(2009년) 한진해운(2017년) 등 2개사가 파산선고로 청산됐고 코넥스 시장에서는 2019년 세종머티리얼즈가 파산선고로 해산된 바 있고, 코스닥은 최초의 사례입니다.

 

오늘은 에스제이케이 상장폐지와 정리매매시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에스제이케이 회사 개요

  • 에스제이케이는 자동차부품 및 전자부품, 키보드, 리모콘, 무선원격검침기 등을 제조 및 판매하며 종속회사는 자동차부품, 전자제품 판매,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판매를 영위.
  • 사업부문은 자동차부품사업부와 전자/통신사업부, 스마트그리드 및 임대 등으로 구분.
  • 2019년 연간 매출은 후방감지센서,램프,스위치 외 69.15%, 키보드, 리모콘 외 16.56%, 임대 14.30% 등으로 구성됨.

에스제이케이 주가

수년간 끊임없이 하락만 하던 에스제이케이의 주가는 올 2월 초 거래가 정지 된 이후로 약 10개월만에 상장폐지 정리매매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에스제이케이 주식

에스제이케이의 시가총액은 66억원이고, EPS는 -857원으로 적자기업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19년 12월 11일 기록한 2,185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2월 7일 기록한 48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3.75% 상승한 수치입니다.

 

거래 정지가 되기 전 에스제이케이의 주가는 498원입니다.

에스제이케이 주주현황

에스제이케이의 총 발행주식수는 13,325,960주이며, 이 중 유동비율은 96.39%입니다.

에스제이케이의 주요 주주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현준 479,041  3.59 
 자사주 2,619  0.02 

에스제이케이 실적

2017년 기준 매출액 88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75억원

2018년 기준 매출액 63억원, 영업이익 -82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

2019년 기준 매출액 41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

에스제이케이 목표주가

에스제이케이의 목표 주가를 제시한 기관 및 증권사는 없습니다.

에스제이케이 주가전망

5억원이 없어서 파산선고를 받은 에스제이케이...

에스제이케이의 주식을 보유한 분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상장폐지 뿐만 아니라 회사가 사실상 없어지는 것이기에 정리매매 후에는 정말 에스제이케이의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버리겠죠.

 

보통은 정리매매 당일 현 주가에서 -90%에 가까운 폭락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시가총액은 6억원대가 됩니다.

 

정리매매를 기다리는 세력 및 단타 트레이더가 있기 때문에 가지고 놀기 좋은 상당히 적은 시총입니다.

1000% 가까운 상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리매매를 하는 트레이더들도 많은데 사실상 건들지 않는게 좋습니다.

 

예측이 불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에 말이죠.

공부하는 셈 치고 지켜보시기만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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