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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EC 주가 전망 케이이씨

by story2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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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문기업 KEC 케이이씨의 주가가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KEC는 자체 저전력 금속산화물 반도체전계 트랜지스터(LV MOSFET)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을 내년 초부터 테슬라에 납품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히면서 테슬라 관련주로 떠오르면서 좋은 주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터치스크린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차별성을 드러내는 장치로 차량 상태 정보, 기능 제어, 내비게이션, 미디어, 공조시스템 등이 가능하며, 차량용 터치스크린 중 가장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가 2025년까지 전기차 생산량을 연간 500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임에 따라 KEC는 향후 제품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테슬라 관련주로 떠오른 KEC 케이이씨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KEC 회사 개요

  • 케이이씨는 반도체 제품 및 부품 제조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기존 법인인 주식회사 케이이씨로부터 제조 사업 부분을 2006년 9월 인적 분할하여 설립됨.
  • 초소형 Package 개발, 모바일화 및 디지털화 요구에 부응한 저 소비전력 제품 개발과 미국 및 유럽 시장 등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임.
  • 매출은 TR이 50.90%, IC가 29.93%, 기타(제품)가 19.1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테슬라 공급을 발표하고 3연속 상한가 까지 갔으나, 3일째에서 종가가 6%대로 미끄러지면서 장대 음봉을 기록한 KEC의 차트입니다. 이 후 10일선 부근에서 조정을 보이다가, 꾸준히 우상향한 주가는 어느덧 1500원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KEC의 시가총액은 1,745억원이며, EPS는 -165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9월 2일 기록한 1,76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23일 기록한 475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215.79%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21일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20,926,660주를 기록하면서 9.12% 오른 1,495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KEC의 총 발행주식수는 1억 1670만주 가량이고, 유동비율은 63.15%입니다.

주요주주로는 한국전자홀딩스 외 9인으로 36.85%에 해당하는 4300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발행주식수도 많고, 7천만주 가까이가 유통물량이라 유통물량이 좀 많은 점이 살짝 아쉽습니다.

 

케이이씨의 실적은

2017년 매출액 2,263억원 / 영업이익 66억원 / 당기순이익 14억원

2018년 매출액 2,174억원 / 영업이익 33억원 / 당기순이익 18억원

2019년 매출액 2,017억원 / 영업이익 -70억원 / 당기순이익 -197억원

점차 매출액이 줄고, 적자가 심해지는 등 좋지 못한 구조로 가고 있었는데, 테슬라와의 계약건으로 좋은 흐름 예상 할 수 있겠네요.

 

1년전 매물대와 2년전 매물대가 현재의 가격대에서 몰려있는 상황입니다.

테슬라의 터치스크린은 자동차에 들어간 스크린 가운데 가장 크며, 기술적으로 수준이 높다 할 수 있는데, 테슬라에 기기를 납품한다는 자체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가 있죠.

 

테슬라의 주가는 하락 할 수는 있으나, 테슬라의 전기 자동차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텐데, 그렇다면 KEC의 실적도 좋아질테고, 주가도 오를 수 밖에 없겠죠.

 

단기적으로는 매물대도 많고, 유통물량도 많기 때문에 오르락 내리락 장중 움직임이 심할 듯 하기는 하나, 중장기적으로 보기에는 KEC 주가는 우상향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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