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주가 전망 코로나 치료제

신테카바이오가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찾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이 동물실험에서 ‘렘데시비르’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2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한 주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신테카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 약물 재창출을 통해 선별한 후보물질이 동물실험에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하였고, 후보물질 2종을 코로나19 감염 동물모델에 병용투여해 실험을 진행한 결과 94.3%의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관련주 신테카바이오 주가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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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회사 개요

유전체 빅데이터 &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 신약개발 회사입니다."

신테카바이오는 2009년에 설립된 바이오 벤처 회사로서 2014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유전자 검사 전용 슈퍼컴퓨팅’ 기술을 출자받은 연구소기업입니다.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 개인유전체맵플랫폼 기술(PMAP)을 보유하고 있으며, in silico 에 기반한 유전체 빅데이터 연구소 기업으로 고성능∙고효율의 슈퍼 컴퓨터를 이용한 유전체 분석과 대량의 바이오 데이터를 관리∙ 분석하는 회사입니다.

‘유전질환검사 스크리닝’ 기술로 정부가 인증하는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하였으며, 현재 본사 대전 유전체데이터통합센터와 서울 KIST R&D센터, 서울 비즈니스센터, 용인 인실리코 의학연구센터, 청주 슈퍼컴센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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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주가

코로나 치료후보 물질 도출 소식으로 2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오늘도 장중 고점 26%까지 갔다가 아직 장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보합 수준까지 주가는 내려온 상태입니다.

 

신테카바이오의 시가총액은 3,383억원이고, EPS는 -2,199원으로 적자의 규모가 상당히 커보이는 EPS 수치입니다.

 

신테카바이오의 250일 최고가는 2020년 9월 7일 기록한 31,000원이며,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5,01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413.97%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7일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15,055,789주를 기록하며 4.29% 오른 25,550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신테카바이오의 총 발행주식수는 1324만주 가량이며 이 중 71.41%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정종선 외 3인으로 26.54%에 해당하는 351.4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테카바이오 실적

신테카바이오의 실적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 5억원 / 영업이익 -52억원 / 당기순이익 -230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적자폭이 심각한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테카바이오 주가 전망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2종을 도출했다고는 하나, 신테카바이오가 주장하는 내용일 뿐 자세한 내용도 없고 검증도 없는데, 주가는 2배 이상 급등한 상태입니다.

 

뭐랄까요.. 코로나가 워낙 모든 증시를 삼키고 있으니, 숟가락만 얹어가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이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로 인해 다른 기업들이 코로나 치료제를 만든다면 엄청난 상승을 보여줄 수도 있겠죠.

 

다만 아직 미지의 재료로 주가가 올라가니 뭔가 있는거 아냐? 라는 기대감을 갖게 해서 오르는 주가 같아 보이므로, 저는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