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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풍제약 목표 주가 전망

by story2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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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은 코로나 시대에 피라맥스를 앞세워 올해 증시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기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화이자와 모더나의 3상의 임상 결과가 우수하게 나타나면서, 올 연말이나 내년초 백신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신풍제약의 주가는 불투명해 보이기도 합니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수혜주로 자사의 말라리아 치료제 제품인 ‘피라맥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올해만 해도 30배가 넘는 폭등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현재 신풍제약은 국내와 남아공에서 임상 2상을 진행이며, 2021년에는 3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속속 코로나 백신 개발이 완성단계에 들어서면서 불안한 주가를 보이고 있는 신풍제약 목표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신풍제약 회사 개요

  • 신풍제약은 1962년 6월 5일 의약품 제조를 주목적으로 설립하였으며 1990년 1월 20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 주요 목적사업은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임.
  •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과제 수행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 개량 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음.

신풍제약 주가

11월 12일 부터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신풍제약의 주가입니다.

장중에 20일선을 터치하면서 20일선 위로 복귀하려는 시도는 보였으나, 종가에서 무너지면서 아직 20일선 위로 올라서지 못한 모습입니다.

 

신풍제약 주식

신풍제약의 시가총액은 6조 3,847억원이고, EPS는 31원이며, PER은 3,944.35배를 기록중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9월 21일 기록한 214,0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2월 3일 기록한 6,29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1,815.74% 상승한 수치입니다.

 

11월 18일 거래량은 1,246,035주를 기록하면서 -4.37% 하락한 120,50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신풍제약 주주현황

신풍제약의 총 발행주식수는 52,984,990주이며, 유동비율은 57.22%입니다.

신풍제약의 주요 주주의 구성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송암사 외 11인 18,753,491  35.39 
송암사 14,821,052 27.97
장지이 959,087 1.81
장호숙 770,274 1.45
김선경 758,674 1.43
민유식 513,134 0.97
장영현 471,698 0.89
장희진 271,446 0.51
장원준 100,422 0.19
김창화 61,814 0.12
유제만 21,180 0.04
장원석 2,689 0.01
장원조 2,021 0.00
 자사주 3,713,961  7.01 

신풍제약 실적

2017년 기준 매출액 1,850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

2018년 기준 매출액 1,874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

2019년 기준 매출액 1,897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

신풍제약 목표주가

신풍제약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나 기관은 없습니다.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은 기업이고, 시가총액이 크지만, 실물이 없이 코로나 시대에 시총이 20배 이상 급등한 기업이라 목표가를 제시한 기관이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풍제약 주가 전망

월봉만 5일선을 지지하는 모습으로 보여지고, 일봉, 주봉 모두 하방을 예고하는 듯한 차트를 보여주고 있는 신풍제약입니다.

 

한때 시가총액이 10조원이 넘었고, 지금도 6조원대를 유지중입니다.

 

우선 코로나 백신의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혹은 모더나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이오엔테크의 시총이 연초 대비 6배 정도가 올라서 24조원대이고, 모더나의 시총은 연초대비 약 5배 가까이가 올라서 38조원대입니다.

 

화이자의 경우 코로나 백신 외에도 원래 이전부터 글로벌 제약사로 유명해서 시가총액이 220조원대라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신풍제약이 코로나 백신을 내년 중순 개발한다고 하면, 위의 글로벌 제약사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서 기업자체의 이윤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코로나 진단키트에서 보았듯이, 선점 주자인 씨젠 이외에 실적은 예상치를 훨씬 하회하는 수준으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시장 선점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소리겠죠.

 

내년에 신풍제약이 코로나 백신 3상이 성공하고,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다면 역대 최고점인 214,000원을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임상에 실패하거나, 임상이 미뤄지거나 할 경우 이미 오를대로 오른 신풍제약의 시가총액이 급락할 경우 그 엄청난 리스크를 감당하기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제가 투자자라면 신풍제약은 얻을 수 있는 이득에 비해 리스크가 너무 큰 종목으로 생각됩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기 보던 하이리스크 로우 리턴 종목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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