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빅히트 목표 주가 전망

by story2 2020. 10. 15.
반응형

전 세계에서 인기를 누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10월 15일 상장합니다.

 

빅히트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9시에 공모가 13만5천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이 됩니다.

 

공모가가 13만5천원인 빅히트의 시초가는 12만1천500원∼27만원 사이에서 형성될 전망이며, 시초가가 27만원으로 정해지고 상한가로 직행하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하면 빅히트는 상장 첫날에 최고 35만 1천원까지 오르게 됩니다.

이럴 경우 시가 총액은 무려 11조 8799억원으로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28위인 SK바이오팜과 29위인 KT&G 사이에 위치 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방시혁 대표가 34.7%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인데, 공모가 기준 방 대표의 지분가치는 1조6천709억원에 이른다. 만약 빅히트가 '따상'에 성공하면 그의 주식 재산은 단숨에 4조3천444억원이 될 예정입니다.


방 대표로부터 빅히트 주식을 증여받은 방탄소년단 멤버 1인당 주식 재산은 공모가 기준으로 92억원이며 '따상'시 24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58조원의 공모금이 몰리고, 1억원을 증거금으로 맡기고 평균 2주밖에 받지 못했던 빅히트 목표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빅히트 회사 개요

회사명 : (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 방시혁

주요 서비스 : 음악 제작 및 퍼블리싱, 신인 개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360˚·IP·플랫폼 사업

설립일 : 2005.02.01

구성원 수 : 약 800명(2020.8 기준)

관계사 :
빅히트 쓰리식스티, 빅히트 아이피, beNX, 빌리프랩, 쏘스뮤직, 수퍼브, 빅히트 아메리카, 빅히트 재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Music & Artist for Healing, 음악과 아티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다” 라는 미션 아래 음악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기업입니다. 빅히트는 음악에 기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을 지향합니다.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콘텐츠'와 우리의 고객인 '팬'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높은 기준과 끊임없는 개선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로는 '21세기 비틀스'라 일컬어지는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글로벌 슈퍼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감성 발라더' 이현이 있습니다.

 


빅히트 주식

빅히트의 총 발행주식수는 3384.6만주 가량이며, 시가총액은 4조 5,692억원입니다.

3대 기획사로 불리던 기획사들의 시가총액이 JYP가 1.27조원, 에스엠이 8000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8853억원인데 이미 공모가로 3대 기획사를 합한 시가총액 2조 9천억원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입니다.

 

외국인 보유 한도율은 4.23%이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143.2만주 가량입니다.

자본금은 169억원이고, 대용가는 94,500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빅히트 실적

2017년 기준 매출액 924억원, 영업이익 325억원, 당기순이익 246억원
2018년 기준 매출액 3,014억원, 영업이익 799억원, 당기순이익 -705억원
2019년 기준 매출액 5,872억원, 영업이익 987억원, 당기순이익 724억원

2017년 이후 외형적으로 급성장 하고 있는 추세로, 당기순이익은 매출액 증가세 만큼 늘지는 않았으나, 차츰 안정화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빅히트 목표 주가 전망

빅히트의 목표주가를 가장 최근에 제시한 기관은 유안타증권으로 2020년 10월 13일에 적정주가로 296,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 외에 하나금융투자가 380,000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네요.

 

메리츠증권이 160,000원으로 공모가에서 조금 오른 목표가를 제시하였고, IBK투자증권이 240,000원을 빅히트의 목표가로 제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빅히트 주가 전망을 해보자면, 오늘 따상은 힘들거나, 아니면 꾸역 꾸역 기관이 올려서 힘들게 가거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가 나란히 따상을 기록했지만, 현재도 물론 따상한 날의 종가보다는 높지만 주가가 힘이 약해보입니다.

 

개미들이 어느 정도 과거 사례를 보며 습득의 효과를 봤기 때문에 상승은 있겠지만, 따상이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들구요.

 

또 한가지 이유는 SK바이오팜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기업이고, 코로나 여파로 인한 바이오제약주의 급격한 관심이 있었고, 카카오게임즈도 연말 크래프톤 게임의 상장이 기대되는 미래 기대치가 어느정도 있는데, 빅히트는 현재 BTS가 정점에 서 있기 때문에 미래 기대가치가 위의 두 기업보다는 낮지 않나 싶네요.

 

혹시 모르죠. 빅히트 상장에 맞춰서 BTS 군대 입영 연기를 정부에서 보증해줘서 5년간의 유예기간을 준다면, 따상 뿐만 아니라, SK바이오팜 거침 없는 질주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성파인텍 주가 전망  (0) 2020.10.15
케이피엠테크 주가 전망  (0) 2020.10.15
김경수 관련주 대장주  (0) 2020.10.14
태양광 관련주 대장주  (0) 2020.10.14
SDN 주가 전망  (0) 2020.10.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