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퍼시픽의 자회사인 에이피알지가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아 코로나 치료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강한 주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골드퍼시픽 자회사 에이피알지는 인도 중앙의약품 표준관리국(CDSCO)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PRG64’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피알지는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연내 임상을 진행을 시작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임상 1상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APRG64는 경희대학교 바이오메디컬 센터장 강세찬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세포 침입 차단, 감염 후 증식 억제에 있어 미국 식품의약처(FDA)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최초 승인한 ‘렘데시비르’ 보다 50배이상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코로나 관련주로 부각중인 골드퍼시픽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골드퍼시픽 회사 개요
- 골드퍼시픽은 2019년부터 사업부 개편 중에 있으며 본 보고서 제출일 현재 주요사업부로는 패션사업부와 바이오사업부가 있음.
- 주요 사업부문인 패션사업은 핸드메이드 가죽제품 제작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으며 브랜드 hoze를 OEM 방식으로 생산함. 동남아, 중국 등에서 수출 기획 중임.
- 2019년 7월 (주)다나은의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바이오사업을 개시하였으며 의약품도소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골드퍼시픽 주가
3월 증시 폭락에 이은 6월 쌍바닥으로 바닥을 다진 후에, 3개월 여 만인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박스권을 탈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골드퍼시픽의 주가입니다.
골드퍼시픽 주식 시황
골드퍼시픽의 시가총액은 1,018억원이며, EPS는 -996원으로 적자기업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5월 7일 기록한 2,775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3일 기록한 95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108.95% 상승한 수치입니다.
10월 8일 오늘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36,176,594주를 기록하면서 29.74% 상승한 1,985원의 상한가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골드퍼시픽 주주 현황
골드퍼시픽의 총 발행주식수는 52,101,073주이며, 이 둥 유동비율은 78.41%입니다.
주요 주주의 구성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 케이앤티케이스톤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 | 7,171,101 | 14.70 |
| 리버스톤 | 3,333,332 | 6.83 |
| 타임인베스트먼트 | 3,316,749 | 6.80 |
| 자사주 | 26,064 | 0.05 |
골드퍼시픽 실적
2017년 기준 매출액 50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
2018년 기준 매출액 80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
2019년 기준 매출액 116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316억원
매출액은 늘지만, 증가하는 폭보다 적자폭이 더 커지고 있네요.
골드퍼시픽 주가 전망
코로나 치료제로 첫 시세가 터지고 상한가 안착한 만큼 강한 주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시가총액도 1천억원대로 작다 보니, 이런 좋은 재료를 가지고 세력이 쉽게 떠나지는 않겠죠.
보유자분들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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